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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신나게

물감놀이2

아기자기 물감놀이 with 돌멩이 강가나 호숫가에 놀러 가면 돌멩이를 하나씩 주어와요. 어디가 이쁜지 알 수 없지만, 이쁘다며 하나씩 챙겨 와요. 물론 무거우니 저한테 맡기지만요. 그 돌멩이들을 집에 그냥 두면, 사실 잘 가지고 놀아지지도 않고, 양이 점점 많아지면, 보관도, 관리도... 엄마의 호통도 감당이 힘들어지지요. 그대로 방치하면 곧 엄마에 의해 사라집니다. 그래서 버리지 못하도록 우리는 물감 놀이할 때 돌멩이를 사용해요. 바로 돌멩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지요 먼저 돌맹이에 흰색 물감을 칠해서 다른 색을 입히기 좋게 준비해 둡니다. 돌멩이가 울퉁불퉁하고 색이 진한 경우 흰색을 여러 번 덧칠해서 깨끗하게 만들어줘요. 흰색으로 덮어주는 작업은 오늘 해서 끝나는 게 아니고, 오늘 칠해놓고 다음에 또 칠하고.. 해서 두 번이나 세 번 .. 2020. 3. 23.
물감놀이의 시작과 끝 물감놀이는, 찰흙놀이, 색칠놀이, 색종이 놀이, 퍼즐 맞추기와 함께 우리 딸내미 실내 소근육 5대 놀이 중 하나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이기도 하지요. 또, 위 놀이들 중 어른들이 가장 감당이 힘든 놀이이기도 하지요. 왜냐고요? 보통 만 5세 이하의 유아라면, 집안이 난리가 나거든요.. ㅋㅋ 그래서 부모들이 기피하는 놀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단 한 번도 아이가 물감놀이를 하자고 했을 때, 어떠한 핑계도 대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려고 노력한다는 거죠 ㅎㅎ ) 모든 핑계는 바로 '귀차니즘' 이란 걸 알고 있거든요. 놀고 치우면 되지 뭐 ~ (여러분의 아이는 귀찮은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물감놀이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일찍 (7시쯤) 시작해서 두..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