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1 아델보덴 나들이 3월의 화창한 일요일. 아침부터 애기 엄마가 누구랑 통화를 하더니 느닷없이 바람 쐬러 가자고 합니다. 어디 가게? 아델보덴 그래서 가보게 된 아델보덴입니다. 눈 비비는 딸랑구를 데리고 옷을 입히고, 저도 대충 옷 주워 입고 준비를 합니다. 출발 직전에 휴대폰으로 내비게이션을 찍었더니.. 우리 집에서 거리가 대략 100Km 정도 되고 ;; 거기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편도 1시간 20분이나 걸리는 겁니다. 헐 ;; ( 나들이람서 ~~ 아니 이 아줌마가 시방 ~ 니는 운전 안 한다 이거지?!) 거리가 멀다 보니 갑자기 마음도 급해지고, 부랴부랴 출발을 했어요. 어쨌든 오늘 다시 돌아올 거니 간단히 물이랑 아이 간식거리만 좀 챙겨서 말이지요. 가는 도중에 튠을 지나는데 거기 지나면서 정말 멋진데.. 마누라는.. 2020.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