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1 아델보덴 스키장 1월 초에 딸아이 스키스쿨을 다녀온 후로 꾸준히 스키장을 찾았어요. 라온이는 올해로 벌써 3번째 스키스쿨을 갔고, 블루스타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요. 5년 전 처음 스위스에 왔을 때 보다 확실히 겨울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고, 눈도 많이 내리지 않고 있지만, 알프스 산맥이 워낙 고 지대다 보니 스키 탈 곳은 아직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물로 스위스도 갈수록 인공눈을 많이 뿌리고 있긴 하지만요. 어쨌든, 어제 다녀온 스키장은 여태껏 내가 가본 스키장중 가장 크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바로 아델보덴 스키장 입니다. 아델보덴은 한.. 3년 전쯤에 봄철에 바람 쐬러 한번 온 적이 있는데, 그때 스키장 끝물이라 리프트는 멈춰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키 타는 사람들이 있어서 놀랬죠. 그 사람들에게 리프트가 멈.. 202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