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1 킥보드(스쿠터) 고치다 스패너를 만든 사연 2년 전에 딸내미가 킥보드를 완전히 마스터하는 바람에 함께 나가면 그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같이 속도를 맞추기위해 우리 부부도 킥보드를 샀어요. 저렴한 (비지떡) 놈으로 사서 한 시즌은 잘 탔는데.. ( 물론 자주 타지는 않았지만) 올해 여름에 좀 탈랬더니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더군요. 핸들이랑 바퀴가 따로 돌아갔다는 ;; 그래서 통 못타다가, 오늘 고치기로 마음먹고 창고에서 꺼내왔어요. 일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분해를 하는데.. 난관에 부딪혔어요. 핸들과 바퀴를 연결하는 곳의 너트가 커서 가지고 있는 몽키 스패너가 맞질 않는 거예요;;; 순간 당황했지요. 이건뭐.. 펜치로도 안 잡히고, 커다란 파이 프랜치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손으로는 안 돌아가고.. 뭐. 어쩔 수 없지,... 포.. 202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