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펄린해체1 겨울맞이 트램펄린 해체 시간이 흘러갑니다. 지난봄에 봄맞이 트램펄린을 설치했던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눈이 내리는 겨울이 왔네요. 사실 지난겨울에 눈이 거의 오지도 않고 별로 춥지도 않아서 올해도 그렇다면 그냥 둘까 했어요. 아이들이 날씨가 조금만 좋아도 나가서 뛰어노니까요. 하지만 웬걸.. 12월이 되자마자 눈이 펑펑 내리고 비가 계속 내리니 원... 이게 원래 스위스 날씨라더군요. 처음 이사 온 2017년 겨울이 생각나네요. 주야장천 12월부터 최소 3개월간 비가 계속 내렸더랬지요. 원래 겨울에 우기라 비가 많이 오고, 그래서 겨울에 우울증 환자가 폭증하기도 한다더군요. 어쨌든 올해는 비가 많이 올까 걱정도 되고, 날씨도 추울 것 같기도 해서 트램펄린을 해체하게 되었어요. 지지난달에 많이 해져서 구멍이 송송 나 교체했.. 2022.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