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대 , 이제 진짜 시작 됩니다.

가상현실 미팅

가상현실, 사실 말만 들리지 뭐가 대단한 건지 뭐가 바뀐다는 건지, 피부로 와 닿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제 시작 됩니다.
살펴봅시다.

가트너에서 제공한 가상현실 하이프 사이클입니다.
사실 모든 사회적 변화는 이런 그래프를 그려요.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단계는 Slope of Enlightment 입니다. 각성기라고 하지요.
즉, 기술적 배경이 갖춰지고, 관심의 거품이 지고, 이제 안정기가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그 시작은 코로나가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비대면 사회가 대면 사회에 비해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겁니다.
출장? 그냥 화상통화합시다.. 이런 거죠.

그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화상통화뿐일까요?
다음 서비스들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서비스들입니다.

걸어 다니던 사람이 자전거를 사서 타보면, 다시 걷지 못합니다.
피쳐폰을 쓰던 우리가 어느 날 스마트폰을 사서 써봤더니, 다시 되돌아가지 못합니다.
자동차는 물론, 집도 그래요.
좋은걸 겪어보면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
사실 비대면 생활이 그래요.
비대면은 2020년에 가장 이슈였고,  2021년에 가장 이슈가 될 '안전'과 관련된 생활 방식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것은 다시 되돌아 갈 수 없는 길입니다.
매일 출장을 다니던 사람이 화상통화로 그 일을 몇 차례 문제없이 처리했다면, 다시 갈까요?
그래서 내년에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이 부상될 것입니다.

무료도 많이 있지요.
또 모두 VR 헤드셋과 연동됩니다.

일단 어렵게 느껴지고, 한번 접하기가 힘들 것 같지요.
스마트폰도 그랬습니다.
저는 2010년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서 쓰고 있을 때 까지도, 그 필요성을 못 느끼고, 피쳐폰이 좋다는 ㄱ ㅐ 소리를 했었지요.
개인이 저 시스템을 스스로 알아보기 위해 접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회사에서 저것들을 적용해 협업을 하게 된다면,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