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베른주의 BIEL/BIENNE 소개 - 계속 업데이트 -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은 스위스 베른주에 속하는 BIEL/BIENNE 이라는 도시 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스위스에서도 이민자가 많은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다른 도시들 보다는 조금 살기좋은 곳으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기도 하지요. 왜?? 

하지만, 그건 사람 나름이고 잘 사는 사람들은 잘살아요.

시내에 다양한 문화시설들도 잘 갖춰져있고, 커다란 호수를 기반으로 호수공원, 수영장, 숲, 캠핑장등이 아주 잘 갖춰져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을 간략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곳 비엘/빈의 위치는 프랑스,독일,스위스의 국경이 맞대고 있는 바젤에서 서남쪽으로 약간 내려오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이곳도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지요.

그래서 언어를 익히기에는 이곳만한 곳이 없지요.

스위스의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 이곳도 빌호(Bielersee) 를 끼고 형성된 도시예요.

아쉬운 점은 알프스에 가까운 다른 호수들 보다는 약간 경관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그외에 호수는 아주 큰편이고, 호수가를 따라 드라이브나 하이킹, 또는 그릴하러 놀러다기니 매우 좋아요.

1. 빌호 (Bielersee)

큰 빌호수가 있고, 주변에 호수공원이 잘 꾸며져 있어요.

넓은 잔디밭에 커다란 나무가 듬성듬성 있어서 여름에 시원한 그늘에서 뎅굴뎅굴 놀기 좋아요.

이곳은 습도가 낮아서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 하거든요

2. 구 시가지

이곳에는 두 군데의 구시가지가 있어요.

유럽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이지요.

사실 스위스는 다른 유럽의 건물들에 비하면 좀더 웅장한 맛은 없어요. 

그중에서 간혹 바람쐬러 가기 좋은 곳은 산아랫쪽에 위치해 있어서 약간의 운동도 되는 ALTSTADT 입니다.

구시가지는 크지 않지만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고, 분위기 있게 앉아서 맥주 한잔 하기도 좋아요.

 

3. 야외 수영장

빌호수와 연결되어 있는 야외 수영장이 있어요.

여름에 우리가족 당골 피서지 입니다.

 

4. 광장

광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겨울이 되면 우리를 매우 괴롭?히거든요.

여름에는 텅비어놓아 자전거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요.

또 주말에는 여러가지 행사들을 하지요, 무슨 콘서트같은 걸 하기도 하고, 패스티발을 할때는 주점같은 것들이 차려지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떡 설치가 되어서 겨울내내 꿍짝꿍짝 시끄러워요. 

특히 주말에는 난리가 납니다. 가까이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 싫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스케이트장 입장이 무료라 시설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지요.

 

5. 오메가 시계박물관

 

6. 호수 유람선

 

7. 시내 곳곳에 자리잡은 공원

 

8. 쌰쓰할 (Shass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