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대해적의 시대가.. 아니고 대온라인 시대 입니다.
물론 온라인 시대가 이제온건 아니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활동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쇼핑문화이죠.
점점 대형마트는 문을 닫을 것 입니다.
세포화된 매장들이 온라인에서 수도 없이 생겨나고, 그것이 특히 한국의 경우 엄청난 배송시스템을 통해 활성화 되고 있지요.
여기서 세포화된 매장들이란 바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물건을 살때 들어가는 지마켓, 11번가, 위메프, 스마트스토어 등등의 오픈마켓.
이것들은 마치 백화점 같은 형태이고요, 온라인이라 그 입점 가능한 상점의 수 가 무한이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큰 백화점이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단지 현재까지는 백화점은 좋고 비싼 물건을 파는곳. 이라는 개념이 아직 있지만, 곧 그런 프리미엄 사이트도 활성화 되면, 진짜 백화점도 다 문을 닫을 것 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미 대형마켓들이 문을 닫고 있고, 한국도 식료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들이 대형마켓에서 매출이 급감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마켓에 가면 좋은점이 딱 한가지 있지요.
바로 실제로 물건을 보고 만져보고 입어보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외출을 해야하고, 직접 가져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비싸고 좋은 물건은 직접 가서 판단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이마저도 온라인 매장에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한다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정말 극소수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만이 살아남고, 전부 없어질 것 입니다.
의외로 한국보다 땅이넓은 미국에서 더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단하나, 물건을 직접 가지러 가야 하는 거리가 너무멀고, 오프라인 매장이 오픈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 입니다.
또 거기에 아마존의 드론배송이 정말 활성화 된다면, 미국의 온라인 마켓 시장은 어마무시해 질 것입니다.
지금도 이미 엄청나지만 말이지요.
그나마 한국은 늦게까지 매장이 오픈하고, 거리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당분간 (그래봐야 10년 이라 생각됨)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 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미국 같이 큰 나라는 인터넷을 사용해서 구매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외출 하는 것 보다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금방 대체될 것입니다.
실제로 대형마켓의 매출은 줄어들어 성장률이 0%이고, 반면 무점포 소매는 성장율이 무려 15%에 육박 합니다. (2018년 기준)
여기서 무점포 소매가 바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파는 작은 상점들을 말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포마켓들 입니다.
물론 세포마켓도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합니다.
세포마켓은 마치 바다에 낚시대를 담구는 것에 비교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미끼를 쓸것인지, 고기를 유인하기위해 밑밥을 사서 쓸 것인지, 낚시대를 하나만 던질 것인지, 여러개를 던질 것인지 등등. 수많은 결정거리와 전략들이 있습니다.
당장 유투브에서 떠들어대는 방식으로 스마트스토어에 내 몰을 하나 내어 도매사이트의 물건을 올려보세요.
아무도 사가지 않습니다.
전략이 필요한 거죠.
그 전략이란 것은 바로 위 낚시처럼 이렇게 하면 고기가 잡힌다는 공식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그 공식에 대해서는 다음에 글을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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