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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18

똑똑한 아이, 영재 , 천재? 가끔 애가 말을 잘하면 " 우리 아들 언어천재야" 또 누군가를 말할때 " 그 사람 완전 천재잖아"라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들이 있다. 나도 주변에 걸핏 하면 천재를 들먹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 말에 의하면, 그 사람 주변에 지랑 나만 빼고 내가 모르는 자신의 지인은 전부 천재다. 대체 천재를 어느정도로 아는 거야 ㅎㅎ 그래서 똑똑한 사람, 영재, 천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내 방식으로 정리해본다. 5살에 무엇이든 한두 번 말해주면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했다가 말을 하거나, 노래 춤 단어 또는 표현 들을 금방 익히는 아이 = 보통 아이 6살에 엄마 아빠가 생각보다 아는 게 적다는 걸 파악하고,궁금한 것을 스스로 책이나 컴퓨터로 찾아내는 아이 = 똑똑한 아이 나이 30넘은 니가 대학에서 전공을 했고, 그.. 2020. 11. 30.
아이의 스마트폰 보는 시간 통제 방법에 대한 나의 고민과 대책 딸아이가 만 5세입니다. 당연히 스마트폰이나 패드 보는 걸 좋아해요. 정확히는 유튜브에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을 좋아하지요. 심지어 제일 좋은 게 이거라고 말을 해요.;; 그나마 짤막짤막한 장난감 리뷰 같은 쓰레기 영상들은 안 보고, 20분 정도 되는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한편씩 보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급적이면 안보여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입니다. 최근 비슷한 아이들을 키우는 친구들에게 물어봤어요. 하루에 몇 시간 보게 하는지, 어떻게 통제하는지. 제 질문에 답변이 온 친구는 대략 10명이고, 대부분 하루 1 ~ 2 시간 이더군요. 통제 방법은 시간 리밋 앱, 공부한 시간만큼, 칭찬카드, 정해진 시간에 따라. 평일에 못 보게 하고 주말에 몰아서 ;; 등등 다양하더군요. 저도 고민을 했.. 2020. 7. 23.
아이의 무한 질문에 대해 지켜야할 부모의 2가지 태도 딸아이가 만 5세입니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꼬리에 꼬리를 물어 계속해서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아마 이쯤 되는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들이라면 모두 겪고 계실 텐데요. 이 상황에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를 이야기해 볼까 해요. 저는 아동교육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며, 그냥 제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저는 아이의 무한 질문에 대처하는 자세로 두 가지를 꼭 지키고자 노력해요. 첫 번째 아이가 자신의 질문이 부모에게 귀찮은 무엇인가로 느껴지게 하지 말 것. 두 번째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고 그것을 알아보는 과정을 함께 할 것. 무엇보다도 첫 번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빠한테 물어봐" "엄마한테 물어봐" 이런 말을 아이에게 하고 있다면, 반성해야 합니다... 2020. 5. 19.
코로나바이러스가 보여주는 유럽의 현실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이들 국가들은 스스로 선진국이라 자부하고, 한때 전 세계땅을 이번엔 내꺼, 다음엔 니꺼 하던 나라들이다. 그들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보다 더 우월하다고 믿는 그들만의 선진의식에 빠져있었고, 최근 까지 전 세계가 유럽은 높은 시민의식과 고도의 기술, 또 높은 자본력을 가진, 말 그대로 선진국으로 알고 그들의 교육과 그들의 삶을 그저 찬양하고 따라 하기 바빴다. 이미 그들을 추월한 줄도 모르고 말이지..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할때쯤, 그들은 그저 최근에 좀 경제가 발달했지만 아직 유럽을 따라오기에는 여러모로 미개한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 질병에 대한 대체를 똑바로 못해서 저러고들 있다 ~ 하며 비웃었다. 그저 저 .. 2020. 4. 6.
홀로 + 욜로 = 횰로 밀키트와 VR 이건 슬픈 이야기입니다. 2020년 트렌드에 '횰로'가 있어요. '횰로'는 혼자 라는 뜻의 '홀로'와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You Only Live Once (YOLO)의 합성어입니다. 즉 혼자 잘 살겠다는 뜻의 신조어인 거죠. 혼자 잘살겠다.. 사회적 동물임에 타 동물과 구별되는 우리 인간이 혼자 잘살겠다니. 어폐가 좀 있긴 합니다. 하지만 혼자 잘 산다는 뜻이 꼭 결혼을 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혼자 살겠다는 뜻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왜냐면, 혼자 살 때는 혼자 멋있게 잘 살다가, 결혼하면 또 가족을 이뤄 잘 살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꼭 횰로족이 은둔형 외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사회생활과 별개로 집에서의 생활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집에서 혼자 밥 먹고,.. 2020. 3. 31.
민식이법 악법인가? 아닌가? 횡단보도에 대한 인식의 차이 2019년 9월 충남 아산 어린이 보호구역에 있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서행하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김민식 군을 치어 사망하게 된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은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과속을 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며 운전자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아이를 잃은 부모의 감정적 호소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법안이 마련되고 통과되었습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포함한 2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가중처벌법 개정안은 운전자가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에 한한 것’으로 어린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어린이를 상해에 이르게.. 2020. 3. 25.
회사에서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 안녕하세요. 앵그리 선반장입니다. 저는 지금 회사생활 13년차고요 지금 회사가 3번째 회삽니다. 저는 큰 기업을 다니지 않아서 그동안 직장 생활하면서 만난 사람은 한.. 100명쯤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이 100명은 제가 함께일한 회사 동료 외에도 같이 협업했던 타 회사 직원이나 거래처 사장들까지도 포함한 수예요 생각보다 사회생활 범위가 좁다고 생각이 되지만, 이글을 읽고 있는 본인이 사회생활하면서 겪었던 사람들을 세어보세요. 생각보다 100명은 많은 수입니다. 여하튼 이렇게 좁은 인맥에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오늘을 그중에서도 함께 일하기 참~ 힘든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해요. 여러분들은 회사에서 내일은 나 혼자서 다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분들은 나는 업무 자체가 혼자 하.. 2020. 3. 17.
아이를 낳는다는 것, 아이를 낳아야 하는 시점. 언젠가 누가 이런 질문을 했어요. 지금 결혼한 지 몇 년 되었는데. 시댁에서 아이 안 낳는다고 눈치를 많이 주고, 남편도 거기에 동조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아이를 아직 낳고 싶지 않고, 사실 이런저런 문제로 결혼생활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아요. 아이를 낳으면 좋아질까요? 언제 낳는게 좋을까요? 아닙니다 대부분 더 악화되더군요. 다행히 부부관계가 조금 나쁘지만 부부관계의 개선책이 아니라 둘 다 아이를 원했다면, 부부관계 까지 개선이 되는 걸 봤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부부 생활이 가장 행복의 정점일 때 이제 아이가 있으면 더 행복해지겠다 라는 생각이 들 때 가지는 겁니다. 이걸 누가 모르겠냐만, 아이를 낳는것을 어떤 상황의 해결책으로 절대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현실적으로 둘 중 한 명이 .. 2020. 3. 13.
진행중인 오프라인 대형 마켓의 몰락 바야흐로 대해적의 시대가.. 아니고 대온라인 시대 입니다. 물론 온라인 시대가 이제온건 아니지만,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활동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쇼핑문화이죠. 점점 대형마트는 문을 닫을 것 입니다. 세포화된 매장들이 온라인에서 수도 없이 생겨나고, 그것이 특히 한국의 경우 엄청난 배송시스템을 통해 활성화 되고 있지요. 여기서 세포화된 매장들이란 바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물건을 살때 들어가는 지마켓, 11번가, 위메프, 스마트스토어 등등의 오픈마켓. 이것들은 마치 백화점 같은 형태이고요, 온라인이라 그 입점 가능한 상점의 수 가 무한이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큰 .. 2020. 3. 13.